본문 바로가기

천주교 카톨릭

7월 세례명, 축일과 의미까지 정리!

7월에 축일을 지닌 천주교 성인·성녀들의 세례명 의미와 축일, 그리고 그들의 주요 생애와 상징성을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7월 세례명

 

7월 축일에 따른 천주교 세례명: 성인과 성녀


성인(남성) 세례명과 의미


토마스(Thomas) – 7월 3일
예수님의 열두 사도 중 한 명으로, ‘의심 많은 도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례명 ‘토마스’는 ‘쌍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오(Leo) – 7월 3일
여러 교황과 성인이 이 이름을 가졌으며, ‘사자’라는 뜻으로 용기와 힘을 상징합니다.

베네딕토(Benedict) – 7월 11일
서방 수도생활의 아버지로, ‘베네딕토’는 ‘축복받은 자’라는 의미입니다.

라우렌시오(Laurentius/Lawrence) – 7월 21일
3세기 로마의 부제이자 순교자입니다. 이름은 ‘월계수(laurel)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승리와 영광을 상징합니다.

야고보(Jacobus/James) – 7월 25일
예수님의 사도 중 한 명으로, ‘야고보’는 ‘뒤꿈치를 잡는 자’, ‘하느님이 보호하신다’는 뜻을 지닙니다.

 


이냐시오(Ignatius) – 7월 31일
예수회 창립자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의 이름으로, ‘불타는’, ‘열정적인’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도미니코(Dominic) – 7월 4일
‘주님의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레아 김대건(Andrea Kim Taegon) – 7월 5일
한국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자입니다. ‘안드레아’는 ‘남자다운’, ‘용감한’이라는 뜻입니다.

보나벤투라(Bonaventure) – 7월 15일
프란치스코회 신학자이자 교회박사로, ‘좋은 운명’이라는 의미입니다.

요아킴(Joachim) – 7월 26일
성모 마리아의 아버지로, ‘하느님이 준비하신’이라는 뜻입니다.

라자로(Lazarus) – 7월 29일
예수님께서 살리신 나사로의 이름으로, ‘하느님이 도우신다’는 뜻입니다.

 


성녀(여성) 세례명과 의미


엘리사벳(Elizabeth) – 7월 4일
성모 마리아의 친척으로, ‘하느님은 나의 맹세’라는 뜻입니다.

마리아 고레티(Maria Goretti) – 7월 6일
순결의 수호성인으로, ‘마리아’는 ‘사랑받는 자’, ‘고레티’는 성의 이름입니다.

도미니카(Dominica) – 7월 6일
‘주님의 것’이라는 뜻으로, 신앙에 대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베로니카(Veronica) – 7월 12일
전승에 따르면 예수님의 십자가 길에서 수건을 건넨 여인입니다. ‘진실한 이미지’라는 뜻입니다.

마르가리타(Margarita) – 7월 20일
임산부와 농부, 교사의 수호성인으로, ‘진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의 순수함과 소중함을 상징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Maria Magdalena) – 7월 22일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인물로, ‘막달라 출신의 마리아’라는 뜻입니다. 회개의 상징입니다.

안나(Anne) – 7월 26일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로, ‘은총’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크리스티나(Christina) – 7월 24일
순교 성녀로,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루치아(Lucia) – 7월 6일, 27일
‘빛’이라는 의미로, 신앙의 밝음을 상징합니다.

에스테르(Esther) – 7월 1일
구약성경의 여주인공으로, ‘별’이라는 뜻입니다.

필로메나(Philomena) – 7월 5일
초기 교회 순교 성녀로, ‘사랑받는 자’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7월에는 다양한 성인과 성녀의 축일이 있으며, 각 세례명은 그 성인의 삶과 덕목, 그리고 이름의 뜻을 통해 신앙인의 삶에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