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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양식어류 피해 5배 급증, 이번 여름 수산물 가격 영향은

요즘 생선값이 유독 비싸다고 느끼셨다면, 이유가 있습니다.

올여름 고수온으로 죽은 양식 물고기가 작년보다 다섯 배 넘게 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양식어류 피해 현황과 여름철 수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드립니다.


양식어류 피해 5배 급증

바닷물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바다 수온도 함께 올라,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어류가 누적 36만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만마리 수준과 비교하면 다섯 배 넘게 늘어난 규모입니다. 충남 지역의 조피볼락, 전남과 제주 지역의 넙치 양식장에서 특히 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식 어종은 일정한 수온 범위에서 자라도록 관리되기 때문에, 수온이 급격히 오르면 산소 부족과 스트레스로 집단 폐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정부는 고수온 특보가 내려진 양식장에 산소 공급 장비 가동과 사료 공급량 조절을 지도하고 있지만,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피해를 완전히 막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축 피해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바다뿐 아니라 축산 농가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누적 55만마리를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3만마리보다는 줄어든 수치이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규모입니다. 더위에 약한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가 특히 큰 피해를 입고 있어, 향후 계란이나 닭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피해가 겹치면 수산물과 축산물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공급 물량 외에도 수입 물량, 소비 패턴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그만큼 가격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장바구니 물가, 이렇게 대응해보세요

특정 어종의 가격이 오를 때는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어종이나 수입 수산물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부는 피해가 큰 품목에 대해 할인 지원이나 비축 물량 방출 같은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의 정부 할인 행사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양식어가와 축산 농가는 재해보험을 통해 피해를 일부 보전받을 수 있고, 정부의 긴급 지원 대책이 함께 발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계시다면 지자체나 수협, 축협을 통해 지원 대책을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어떤 생선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를까요?
피해가 집중된 조피볼락과 넙치 관련 가격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실 필요가 있지만, 실제 소매가격은 유통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Q2. 고수온 피해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폭염이 이어지는 한 피해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Q3. 양식장 피해가 소비자에게 바로 영향을 주나요?
공급량 감소가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수입이나 비축 물량으로 어느 정도 완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축산물 가격도 함께 오를까요?
가금류를 중심으로 피해가 있어 계란이나 닭고기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 대형마트·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행사 확인하기
  • ☐ 특정 어종 가격이 오르면 대체 어종 고려하기
  • ☐ 정부 수급 안정 대책 발표 확인하기
  • ☐ 관련 업종 종사자라면 재해보험·지원대책 확인하기

이상기후가 장바구니 물가로 이어지는 요즘, 조금만 미리 살펴보시면 생활비 부담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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