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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조용한 방에서도 삐- 소리가 난다면, 이명의 원인과 관리법

조용한 방에 있는데도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린 적, 있으실 겁니다.

그냥 넘기신 그 소리가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이명의 원인과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이명의 원인과 관리법

이명, 왜 생길까요

이명은 외부 소리 없이 귀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삐- 하는 고음부터 웅웅거리는 저음까지 형태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로 인한 청력 저하로, 나이가 들면서 내이의 청각세포가 손상되면 뇌가 이를 보완하려는 과정에서 이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음 노출, 스트레스, 혈압 변화, 귀지가 꽉 찬 경우,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청신경종양처럼 정밀 검사가 필요한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이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한쪽 귀에서만 지속적으로 소리가 들리거나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이렇게 진단합니다

이명이 반복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이명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 저하가 함께 있는지, 귀 안쪽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혈액검사나 영상검사로 다른 원인을 배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검사 결과 특별한 원인이 없는 만성 이명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완치보다는 소리에 대한 적응과 관리가 치료의 핵심이 됩니다. 이명 재훈련 치료라고 해서, 소리를 이용해 뇌가 이명 신호에 덜 민감해지도록 훈련하는 방법이 실제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이렇게 관리해보세요

조용한 환경일수록 이명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완전한 침묵보다는 잔잔한 백색소음을 틀어두시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과 짠 음식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이명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이명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쓰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어폰으로 큰 소리를 오래 듣는 습관도 청력 손상과 이명을 악화시킬 수 있어, 볼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명은 완전히 나을 수 있나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그 치료로 호전될 수 있고, 원인이 불명확한 만성 이명은 완치보다 관리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한쪽 귀에서만 소리가 나면 더 위험한가요?
한쪽에서만 지속되는 이명은 다른 원인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양쪽보다 정밀검사가 더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Q3. 귀지를 파면 이명이 줄어들 수 있나요?
귀지가 꽉 차서 생긴 이명이라면 제거 후 호전될 수 있지만, 직접 무리하게 파다가 손상을 줄 수 있어 병원에서 제거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혈압약이 이명을 유발할 수도 있나요?
일부 약물이 이명을 부작용으로 유발할 수 있어, 새로운 약을 복용한 뒤 이명이 시작됐다면 처방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리스트

  • ☐ 한쪽 귀 이명 지속 시 이비인후과 방문
  • ☐ 어지럼증 동반 여부 확인
  • ☐ 카페인·짠 음식 줄이기
  • ☐ 이어폰 볼륨 적정 수준 유지
  •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 증상이지만,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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