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임말 모음, 2025년 요즘 무얼 줄여 쓸까?

2025년 현재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디지털 환경에 맞춰 다양한 줄임말과 신조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실제로 많이 쓰이는 줄임말 20가지와 그 뜻, 그리고 사용 예시까지 자세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헬시플레저

건강(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의 합성어로, 건강을 챙기면서도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후 맛있는 샐러드를 먹으며 "이게 바로 헬시플레저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힙

문자(Text)와 힘듦(Hip)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로 소통하는 것이 피곤하다는 뜻입니다. "요즘 텍스트힙이라 전화가 더 편해"처럼 쓸 수 있습니다.

 

갓생

‘갓(God, 최고)’과 ‘인생’의 합성어로,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사는 삶을 칭찬하는 말입니다. "오늘도 갓생 살았다!"처럼 자신을 격려할 때 쓰입니다.

 

킹받네

‘킹(King, 매우)’과 ‘받네(화가 난다)’의 합성어로, 매우 짜증 나거나 화나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합니다. "그 말 진짜 킹받네 ㅋㅋ"처럼 사용합니다.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의 줄임말로, 추운 날에도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사람을 뜻합니다. "난 겨울에도 얼죽아야"처럼 쓸 수 있습니다.

 

미닝아웃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Meaning)을 소비(Out)로 드러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브랜드는 미닝아웃이라서 더 좋아"처럼 사용합니다.

 

슬세권

슬리퍼와 생활권의 합성어로, 슬리퍼 신고 다닐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생활권을 의미합니다. "우리 집은 슬세권이라 편해"라고 말합니다.

 

미코노미

나(M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으로 돈을 쓰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번 달 미코노미 좀 심했네"처럼 사용합니다.

 

키캉스

키즈(Kids)와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아이와 함께 호텔 등에서 보내는 휴가를 뜻합니다. "이번 주말엔 키캉스 가자"처럼 말합니다.

 

모디슈머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제품을 자신의 취향대로 변형해 소비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라면에 치즈 넣는 건 모디슈머의 기본이지"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점메추

‘점심 메뉴 추천’의 줄임말로, 점심 메뉴를 추천해 달라는 뜻입니다. "오늘 점메추 좀 해줘!"라고 말합니다.

 

만반잘부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의 줄임말로, 인사말로 자주 사용됩니다. "만반잘부~"라고 쓰입니다.

 

스불재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줄임말로, 자업자득의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야근 수락한 나, 스불재다"처럼 말합니다.

 

갑통알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해야겠다’의 줄임말로, 돈이 없음을 깨달았을 때 씁니다. "월급날 지나고 갑통알"처럼 사용합니다.

 

존버

‘존나 버틴다’의 줄임말로, 힘든 상황을 참고 견딘다는 의미입니다. "존버 끝에 월급 받았다!"처럼 말합니다.

 

킹정

‘킹(King)’과 ‘인정’의 합성어로, 매우 공감하거나 인정할 때 사용합니다. "그건 킹정이지"라고 말합니다.

 

갑분싸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의 줄임말로, 어색하거나 민망한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그 얘기에 갑분싸 됨"처럼 쓸 수 있습니다.

 

무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줄임말로, SNS Q&A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무물 받습니다!"라고 쓰입니다.

 

반모

‘반말 모드’의 줄임말로, 서로 반말로 대화하자는 제안입니다. "반모 괜찮아요?"처럼 사용합니다.

 

사바사

‘사람 by 사람’, 즉 사람마다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취향은 사바사야"처럼 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플러버(소비를 사랑하는 사람)’, ‘텅장(통장이 텅 비었다)’,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주불(DM으로 가격 문의)’ 등 다양한 줄임말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줄임말은 빠르고 간결한 소통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플러버(소비를 사랑하는 사람)’, ‘텅장(통장이 텅 비었다)’,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주불(DM으로 가격 문의)’ 등 다양한 줄임말이 일상과 SNS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줄임말은 빠르고 간결한 소통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